커트·염색·펌, 손님 한 명에게 시계가 세 개예요
앞머리 다듬으러 오는 손님과 새치 커버 염색을 하는 손님은 다시 오는 간격이 전혀 달라요. 볼륨매직을 한 손님은 몇 달 뒤에나 뿌리가 꺾여 보이기 시작하고요. 같은 사람이라도 오늘 커트만 했는지, 커트와 염색을 같이 했는지에 따라 다음 방문 시점이 바뀌어요.
그래서 미용실은 '마지막 방문일'만으로는 부족해요. 마지막에 무엇을 했는지가 같이 있어야 다음 방문을 짐작할 수 있어요. 종이 차트에는 그게 적혀 있어도, 누가 이번 주에 올 때가 됐는지 한 번에 모아 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요.
메뉴에 주기를 넣으면 다음 방문 예정일이 계산돼요
로요 설정의 서비스 메뉴마다 '권장 재방문 주기'를 주 단위(1~52주)로 넣을 수 있어요. 손님이 방문해 적립·결제를 저장하면, 그날 받은 메뉴 가운데 주기가 가장 짧은 메뉴를 기준으로 다음 방문 예정일이 손님 카드에 기록돼요. 커트와 뿌리 염색을 같이 했다면 더 짧은 쪽이 기준이 되는 식이에요.
저장 직후에는 '다음 방문 예정일이 계산됐어요' 시트가 뜨고, 버튼 하나로 그 날짜에 예약을 잡는 캘린더 화면으로 넘어가요. 손님이 아직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다음 예약을 권하기 좋은 순간이에요. 예정일은 손님 상세에서 직접 고칠 수 있고, 이번 주기는 건너뛰기로 빼 둘 수도 있어요.
홈 화면에는 '이번 주 방문 예정' 카드가 생겨요. 예정일이 일주일 안으로 다가왔거나 지난 지 2주가 안 된 손님 가운데 아직 예약이 없는 분을 세어 보여 주고, 눌러 들어가면 예정일 순으로 목록이 나와요.

| 메뉴 | 예시 주기 | 기준이 되는 장면 |
|---|---|---|
| 남성 커트 | 4주 | 옆 라인이 다시 살아날 때 |
| 뿌리 염색 | 6주 | 새로 자란 부분이 눈에 띌 때 |
| 클리닉 | 4주 | 탈색·펌 뒤 관리를 이어 갈 때 |
| 볼륨매직 | 16주 | 뿌리 쪽 곱슬이 다시 올라올 때 |
담당 디자이너와 배합은 메모 한 칸에 적어 두세요
로요에는 디자이너별 담당 배정이나 직원별 매출 화면이 따로 있지 않아요. 대신 손님 카드의 메모 칸을 여러 줄로 쓸 수 있으니, 첫 줄에 '담당: 지은 실장'처럼 적어 두는 걸 권해요. 메모는 검색 대상이라 '지은'을 검색하면 그 디자이너 손님이 한 번에 걸러져요.
염색 배합, 산화제 농도, 지난번에 손님이 마음에 들어 한 길이처럼 다음 사람이 읽어야 할 내용도 같은 메모에 이어 적으면 돼요. 담당이 바뀌어도 새 디자이너가 카드 한 장만 읽고 이어받을 수 있어요.
두피 트러블이나 약제 알레르기처럼 시술 전에 꼭 확인해야 하는 내용은 메모 말고 '주의사항' 칸에 따로 넣으세요. 주의사항이 있는 손님은 회원 목록과 상세 화면에 경고 표시가 붙고, 마지막으로 고친 시점도 함께 보여서 오래된 정보인지 바로 알 수 있어요.

요금
디자이너 혼자 운영하는 샵이라면 무료 플랜으로 시작해 손님이 늘었을 때 올려도 돼요. 예약 문자는 모든 플랜에 매달 무료분이 들어 있어요.
- 단골 30명까지
- 기록·메모, 포인트 적립
- 방문 기록 관리
- 예약 알림톡 월 10건 무료
- 광고 없음
- 단골 50명까지
- 광고 완전 제거
- 예약 알림톡 월 100건 무료
- 무료 플랜 기능 모두 포함
- 단골 무제한
- 방문·매출 통계
- 예약 알림톡 월 300건 무료
- 광고 없이 사용
- 라이트 플랜 기능 모두 포함
유료 플랜은 1개월 단위로 자동 결제되고 결제일마다 갱신돼요. 언제든 다음 갱신을 해지할 수 있어요.
알림톡 크레딧 가격과 플랜별 자세한 차이는 요금제 안내에서 볼 수 있어요.
예약 문자로 빈 의자를 줄여요
캘린더에 예약을 넣으면 예약 확정 문자가 나가고, 전날 리마인더와 당일 리마인더도 정해 둔 시각에 자동으로 발송돼요. 당일 리마인더는 '방문 몇 시간 전' 또는 '고정 시각' 가운데 고를 수 있어요. 예약 시간이 바뀌거나 취소되면 그 내용도 문자로 안내돼요.
문자 맨 앞에는 [매장명]이 붙고 본문에 매장 연락처가 들어가요. 발송은 로요 대표번호로 대행해서 매장 발신번호를 따로 등록할 필요가 없고, 처음 한 번 개인정보 처리 위탁에 동의하면 바로 보낼 수 있어요. 특정 예약만 문자를 빼고 싶으면 예약 화면에서 확정·리마인더를 예약별로 끌 수 있어요.

쓰던 장부에서 옮겨 오기
엑셀이나 CSV로 정리된 손님 명단이 있다면 설정 > 데이터 관리에서 파일을 올려 한 번에 등록할 수 있어요. 이름·전화번호·포인트 열은 자동으로 짝을 맞추고, 같은 번호가 두 번 들어 있거나 형식이 틀린 줄은 등록 전에 먼저 보여 줘요. 한 번에 최대 5,000행까지 올릴 수 있고, 잘못 올린 묶음은 통째로 되돌릴 수 있어요.
종이 차트만 있는 샵이라면 한꺼번에 옮기려 애쓰지 않아도 돼요. 이번 달에 오는 손님부터 이름과 번호를 받아 등록하고, 그날 받은 시술을 저장하면 다음 예정일이 자연스럽게 쌓이기 시작해요. 두세 달이면 자주 오는 손님은 대부분 카드가 생겨요.

